'공부가 머니' 임호네 삼남매의 사교육 "학원 34개"…'입시 전문가'의 진단은?

입력 2019-08-22 23:36   수정 2019-08-22 23:37

공부가 머니? (사진=방송 영상 캡처)

임호네 삼남매의 방과 후 수업 일과가 공개됐다.

22일 첫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임호 부부의 사교육 현실에 '입시 전문가'가 진단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호 부부는 삼남매의 사교육에 대해 이야기했다. 삼남매가 다니는 학원은 총 34개였다.

임호의 아내 윤정희는 교육비를 묻는 제작진에게 "많이 부담스럽다. 지금 저희 아이들이 하는 건 대치동에서 평범하게 하는 거 따라하는 정도다. 일률적으로 시키는 거라 잘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런 말이 있잖느냐. 엄마가 욕심을 애한테 푼다고. 제가 그러는 것 같아..."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교육·입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나선 '입시 전문가'가 이를 가만히 듣고 있다 대치동의 수업에 대한 단점을 제기했다. 입시 전문가는 "너무 많은 수업이 파생해 연산 수학, 사고력 수학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그렇다보니 너무 많은 걸 하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임호네 9살 선함이의 방과 후 수업 일과에 신동엽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9살 선함이는 학습지 수업이 끝나자마자 식탁으로 향했다. 선함이는 "6시 30분에 영어 수업 있잖아. 밥 빨리 먹자"라는 엄마의 재촉을 받으며 꾸역꾸역 오므라이스를 먹기 시작했다. 그리고 6시 20분 쯤, 영어 선생님이 도착했다는 벨이 울리자 점점 표정이 굳어갔다. 결국 선함이는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한 채 영어 수업을 위해 다시 방으로 들어갔다.

화면을 지켜보던 신동엽은 "선생님들 늦어도 안 되지만 제발 10분 일찍 오지 마세요"라고 소리쳤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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